파이썬은 1991년, 프로그래머인 귀도 반 로섬 (Guido van Rossum)이 발표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컴파일 과정 없이 명령을 내리면 바로 동작하는 인터프리티드 언어(스크립트 언어)이다. 파이썬이란 이름은 귀도 반 로섬이 좋아하는 코미디 ‘Monty Python’s Flying Circus’에서 따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파이썬은 비영리재단인 파이썬 소프트웨어 그룹에서 관리하는 개방형, 공동체 기반 개발 언어로서 처음 발표된 이후에도 지속해서 새로운 버전으로 개선되고 있다.
파이썬 외에도 R이나 SAS와 같은 빅 데이터 분석 언어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파이썬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무료이고, 사용하기 어렵지 않다.
파이썬은 R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고, 기존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해 문법이 단순하여 쉽게 배울 수 있다.
2. 언어의 호환성 및 연계성이 좋다.
파이썬은 통계분석뿐만 머신러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레임워크에서 파이썬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인터페이스 연계성은 모든 분석 언어 중 가장 뛰어나다.
3. 활용도가 뛰어나다.
파이썬은 분석을 넘어 시스템 유틸리티나 사물인터넷과 같은 최신 기술까지 많은 요소를 개발할 수 있다. 파이썬으로 분석 모듈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 환경에서 직접 작동하도록 할 수 있다.
4. 사용 기능의 범위가 매우 넓다.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수는 현재 2만3천 개 이상이며, 이는 R의 1.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매우 다양한 기능을 파이썬에서 구현할 수 있다.
5. 세계적으로 사용자 규모가 가장 크다.
전 세계 프로그래밍 언어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TIOBE 인덱스와 RedMonk Programming Language Ranking에 의하면 파이썬은 항상 1~3순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분석자 및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언어로 알려져 있다.
This post was written based on what I read and studied the book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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